사이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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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0.12.07 13:02
조회
284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 엄마입니다. 학업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힘들어하면서 엄마가 제대로 도움주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어느순간 부터 폭력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도구를 사용하여 저를 때렸고 그 날은 학교를 가야해서 무마하고 지나갔는데 며칠 후 또 시작하려는 분위가 되어서 이러다간 더 심각한 돌발 상황이 생길수도 있구나 해서 집을 나왔습니다.

아빠는 이틀 후 집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밤에 무서워 할수도 있으니까 또 다음 날 학교에 데려다 줘야하니 집에 가라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 주말에 걱정도 되고 해서 집에 갔더니 왜 왔냐고 버리고 갔으면 대학 갈때 까지는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아야 하지않느냐고 하면서 나가라는 거에요.  그러면서 아빠도 싫다고 집에 오지말라고 합니다. 그래도 네가아직 어리니 어른이 있어야하지 않느냐하면서 집에 들어갑니다. 그러니 아이는 새벽까지 독서실에 있다가 들어옵니다.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아빠를 모두 거부하니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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