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유아시기까지 티비시청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미디어를 최소한으로 접하게하고

주말엔 주로 밖에서의 활동을 해왔는데요.

최근 가게일로 바빠지고 온라인수업을 대체되면서

미디어을 접하는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같은 환경에 있었던 첫째는 미디어를 나름 활용하기도..혹은 시간을 조절해가며 사용하는데 반해

10살 아들은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못할정도로 빠져버리고

정해진 시간을 다 쓰지못하거나 다쓰고도 아쉬움이 남을때에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화를 내거나 울부짖거나.. 막내동생에게 버럭 화를 내는게 대부분입니다.

여러번 약속된 사용을 어기는가하면 부모 몰래 휴대폰을 숨겨서 사용하는데

같은 이유로 잘못된점을 듣고 바꾸려한다 말하고 뒤돌아서자마자 또다시 반복되기 일쑤입니다

걱정이 앞서는 엄마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지인들이 제 아이를 보고 중독을 이야기하기에 더욱 걱정스럽습니다.

미디어중되에 해당되는걸까 싶어 고민되어서 문의드립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ㅜㅜ